시온의 잼 토스트

기본 토스트

쥔장 박시온은 남예빈과 이현영, 새로운 질서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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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이 따봉을 날리는 토스트
최홍만은 잼있다!

시온이 좋아하는 '온뇨쇼 복숀도' 라는 인삿말이 있다. '안녕하세요 박시온입니다.'를 최홍만 버전으로 발음한 것으로, 원래는 최홍만의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최홍만입니다.'를 개그맨 조세호가 흉내내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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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시온은 잼있다!

콘셉시온(Concepción)은 칠레 비오비오주의 도시이다. 남부 칠레의 농산물 집산지이다. 비오비오 강의 어귀로부터 10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칠레 제3의 대도시로서 무역항·군항인 탈카가 있으며, 근처엔 로타 탄전, 연산 60만t을 생산하는 와치파트 제강소가 있어, 칠레의 중화학공업지대로서 발전하기 시작하고 있다. 인구는 1999년 기준으로 약 36만 명으로 유명한 외항(外港)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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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이 적용은 잼있다!

2023년 6월 28일자에 만나이 정책 도입으로 20살이 되었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29일이 시온의 생일이라 도로 21살이 되었다. 3일만에 20,21,22살을 겪은 시온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네이밍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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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는 잼있다!

다른 사람들의 작업물을 보는 건 재밌지 않나. 시온의 작업도 나름 재밌을 것이다. @s.graphic_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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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은 잼있다!

큰아버지는 그림을 그리신다. 큰아버지는 간간히 전시도 하셨기에 작업실이 있었고, 명절이 되면 많은 작품을 엿볼 수 있었다. 시온은 어릴때부터 하나의 전시 공간이였던 큰아버지의 작업실을 구경하는 걸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시온의 꿈도 큰아버지의 작업실과 비슷한 냄새를 풍긴다. 나중엔 망원 한 자락에 시온의 이름으로 디자인 스튜디오가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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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은 잼있다!

상명대학교 디자인 전공은 1학년 때 학부로 묶여있다가 2학년 때부터 세부 전공으로 나뉜다. 때문에 학부생을 위한 수업 참관 워크숍이 진행된다. 나와 세진은 운이 좋게도 워크숍의 포스터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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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포스터 제작팀은 잼있다!

학기중 9번의 특강이 았었고, 특강 포스터 디자인팀에선 9번의 천하제일 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렸다. 모두가 한 장씩 포스터를 제작하면 그중 특강과 적합한 작업물을 선정한다. 시온은 그 중 전채리 연사님의 특강 포스터와 줌 배경화면을 걸어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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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은 잼있다!

3학년 1학기 한 전공 수업에 교수님은 편집 디자인을 참고하기 좋은 서점 여러곳을 추천했고, 과제에 허덕이던 시온은 방학이 되어서야 해당 서점들을 둘러보았다. 원래는 책을 잘 안 읽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서점들은 책을 구매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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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보는 책은 잼있다!

한 권도 다 읽지 못했음에도 책은 늘어만 갔다. 시간을 쪼개서 읽어야 했던 시온은 지하철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원래는 인스타 릴스나 보며 허무하게 날아가던 시간들이 유익한 내용들로 채워지기 시작했고, 지루했던 이동시간이 이제는 부족하게 느껴진다. 언제는 지하철 바로 옆자리에서 책을 읽으시던 할아버지와 나홀로 배틀을 했다. 누구 하나 내리기 전까지 끝까지 책읽기!를 외치며 말이다. 결과는 무승부로 끝났다. 한 명이 내릴 때까지 둘 다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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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미디어랩 동아리는 잼있다!

그래픽미디어랩 동아리는 줄여서 그미랩으로 불리며 여러 인쇄영역에 도전하는 동아리다. 저번 방학에 부원으로 들어갔고, 첫 실크 스크린을 경험했다. '팩토리 인쇄소'에서 워크숍을 징핸한 뒤 선배와 짝을 지어 잉크를 밀었다. 다들 옷이 더럽혀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종이로 앞치마를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개강을 하고 3학년이 된 지금은 감사하게도 그미랩에 부회장이 되었다. 우리는 지금 리소 프린팅을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다들 처음임에도 잘해주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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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는 잼있다!

서포터즈 팀 히피(HIPI)는 지역사회에 애정을 담아 천안을 더욱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히피는 주로 자영업자 혹은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모으고 인스타그램을 활용하여 모은 이야기를 펼친다.
더 자세한 히피를 알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h1___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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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는 잼있다!

대학교 2학년, 전공에 열의가 끓어올랐다. 의지가 있을 때 뭐라도 하고싶었던 시온은 수업이 2개 이상 겹치는 동기들을 모았고 주 2회 만나서 작업하는 스터디를 만들었다. 목표없는 스터디에 주 활동은 과제였지만 서로의 작업 과정을 엿보는 것 만으로도 우리의 의지를 북돋기에는 충분했다. 한 학기가 지나고 정식 스터디 모임은 점차 사라져 갔으나 그렇다고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었다. 예전처럼 주 2회를 정해서 만나진 않지만 주기적으로 만나는 카공, 야작팸으로 이어졌다. 목표없는 스터디는 사라졌지만 좋은 작업이라는 목적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소식이다. 미친 디자인 깡패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그때의 스터디를 살려보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시온은 설레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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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구스는 잼있다!

놀라운 사실! 스터디 멤버는 공부만 하지 않았다. 가끔은 다같이 놀러가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과 전시를 보러 가기도 한다. 최근에는 본가에 가있는 친구들이 많아 인터넷 상에서 주로 만나고 있다. 주 모임 장소는 구스구스라는 게임세상이고, 새벽마다 서로를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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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작은 잼있다!

학기가 시작하면 시온은 기숙사 생활을 시작한다. 또 학기가 시작하면 시온과 그녀의 동기들은 밤에 하나 둘 맥딧불이가 되어 작업을 밝혔다. 그러나 기숙사에는 통금이 있었고 룸메가 자고있을 때 맥딧불이 모드는 너무 미안한 일이었다. 결국 시온은 11시 귀가 or 5시 귀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보통 시온은 후자를 선택했고 야작반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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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찾는 건 잼있다!

네이버 지도에서 원하는 장소를 저장해두면 지도에 별로 표시가 된다. 시온은 평소 맛집이나 예쁜 카페 등을 저장해두는 버릇이 있다. 그런데 맘에드는 공간이 너무 많아서인지 지도를 키면 하나의 은하수가 펼쳐진다. 뭐 본인도 나름의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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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파인애플은 잼있다!

시온은 하와이안 피자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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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은 잼있다!

시온은 큰 거리로 다니는 것 보다 골목골목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큰 거리는 너무나 익숙한 풍경의 연속이지만 좁은 골목은 작은 가게일 지라도 그 골목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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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비율은 잼있다!

시온은 사진을 찍을 때 가로로 긴 16:9 비율을 좋아한다. SNS 게시글을 올릴 때 가로로 긴 사진을 올리면 가로폭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비율은 유지한 채 세로의 폭이 줄어들게 된다. 때문에 가로로 긴 사진은 다른 비율의 사진보다 좁은 면적으로 게시글을 올릴 수 있다. 시온의 게시글이 SNS 속 예쁜 골목이 되는 것이다. (골목은 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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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은 잼있다!

시온은 중학교 3학년 시절 전교 여자 부문 배드민턴 상 1위를 한 적이 있다. 기세등등한 채 성인이 되어 배드민턴 모임에 들어갔지만 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육을 준비했고 그곳에서 쉼은 용납되지 않있다. 그 때문인지 현실 인지는 잘 되었지만 그래도 배드민턴은 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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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그리드는 잼있다!

시온은 천연 곱슬로 헤그리드의 머리와 흡사하다.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갈 때면 미용사 분들은 매번 Before After 사진을 부탁했고, 시온은 익숙한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또 어떤 날은 기본 매직약이 안 들 것 같다며 특수 머리 매직약을 사용한 적도 있다. 멀리서 보면 jam, 가까이에서 보면 NO ja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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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앞머리는 잼있다!

세일러문 앞머리는 일명 하트 앞머리로 앞 가르마가 너무 강력해 머리를 내려도 곧바로 벌어지는 형태를 가르킨다. 나는 그때 그시절 어린이들에 꿈을 이뤘다. 나는 세일러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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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은 일이 잼있다!

시온은 고등학교 때 2년간 학생자치회 총무부를 맡고 동시에 3년간 학급 대표를 맡았으며, 대학교에 올라와 1년간 기획부를 맡았다. 당시 맡은 직책중 총무부와 기획부는 엑셀을 주로 다뤄야 했다. 그러나 시온은 엑셀을 배운 적이 없다. 그렇지만 같이 일하는 게 재밌어 보여 급하게 엑셀을 배워 지원했고, 나름 이쁨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 후에도 희안하게 총무의 역할을 많이 담당했다. 나쁘진 않지만 이제는 다른 일도 많이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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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이마는 잼있다!

시온의 이마는 넓지만 앞머리가 마음처럼 내려가지 않는터라 주로 얼굴을 반짝이게 만들어주는 역할이였다. 회식하고 단체샷을 찍으면 이마가 반짝였고, 놀러가서 단체샷을 찍으면 시온의 이마만 반짝였다. 이마는 늘 시온을 반짝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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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 알바는 잼있다!

약 1년 7개월간 시온은 고깃집 알바를 했었다. 무려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알바였다. 첫 알바를 어쩌다 하이레벨의 직종에서 일하긴 했지만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좋으신 분들 이였기에 일이 끝나고도 같이 놀러가는 등 서서히 익어갔던 기억이 난다. 잼있는 건 알바를 그만둬서도 고깃집에 가면 집게는 자연스레 우리 앞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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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집 알바는 잼있다!

시온의 두 번째 알바장소는 아주 인기많은 양식집이었다. 그곳은 분위기가 좋아 연인과 식구끼리도 많이 오는 곳이지만 소개팅을 나오신 분들이 특히 많이 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 당시 가게에 룸은 예약자가 우선이였지만 예약이 없으면 먼저오시는 분들이 들어갈 수 있었다. 어느날은 한 남성분이 예약을 못하셨는지 일행보다 먼저 가게에 와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렸고 기다림 끝에 자리를 얻었다. 그런데 일행이였던 여성분은 1시간 반이 지나서야 도착했다. 처음엔 일행분이 늦으신 건줄 알았지만 뒤늦게 들어보니 소개팅 상대였고 잘 보이기 위해 미리와서 좋은 자리를 잡아뒀다는 이야기다.